인천상륙작전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도에 개봉한 전쟁영화입니다. 당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하여 화재가 되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이범수, 이정재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를 모았습니다.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에 국내에서 관심이 뜨거웠고, 이에 보답하듯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여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낙동강 전선까지 점령당한 한국은 미국과 UN군의 지원을 받고,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바탕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한국의 영토 대부분을 북한에게 점령당한 상태에서 맥아더 장군은 적의 허리를 끊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합니다.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인천에 구축된 적의 동태와 바다에 깔린 기뢰 정보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군 해군 첩보요원 장학수(이정재)는 부하들과 함께 북한군으로 위장하여 잠입하기로 합니다. 인천으로 향하는 기차에서 장학수는 인천의 방어태세를 점검하로 가는 박남철을 죽이고 자신이 박남철이 되어 인천 북한군 사령부로 향합니다. 인천 방어 총사령관 림계진(이범수)을 만난 장학수는 가장 중요한 기뢰정보를 빼내려 하지만, 평소 신중한 성격인 림계진은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북한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허위정보라 생각하지만 림계진은 인천으로 올 거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림계진의 의견이 무시되는데, 자신의 의견을 지지하는 장학수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그래도 역시나 신중한 림계진은 기뢰 정보는 절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장학수는 림계진이 자리를 비운사이 사무실에 몰래 잠입할 계획을 세웁니다. 잠입 과정에서 기뢰 설치 정보가 있는 지도를 손에 넣지만 대부분 불에 타버려 작전이 실패하고 맙니다. 장학수의 정체를 알게 된 림계진은 장학수 일당을 모두 죽이려 하지만 대원들 중 일부가 죽게 되고 장학수 및 부하들은 가까스로 탈출을 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해서 기뢰 정보가 필요했던 이들은 기뢰 정보를 알고 있는 간부를 납치하기로 계획합니다. 장학수는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핵심 간부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안전하게 미국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작전인 인천의 등대를 켜 연합군의 길을 여는 임무를 향해 가는 장학수는 이동하던 도중 북한군의 동향이 이상하는 걸 감지하게 됩니다. 북한군은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해 해안에 TNT 폭탄을 설치하고 해안포를 숨겨두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NT와 해안포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 장학수와 부하들을 죽을 각오로 적진으로 뛰어들어 모두 처리합니다. 살아남은 림계진은 독기를 품고 장학수를 죽이려 하지만 서로 쏜 총에 맞고 둘 다 죽게 됩니다.
안전하게 인천에 상륙한 맥아더는 불가능한 임무를 모두 성공시킨 장학수가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다짐을 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등장인물
- 장학수(이정재) : 한국군 해군 특수부대 대위로 어린 시절 전선에서 맥아더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의 용맹한 모습에 반한 맥아더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 림계진(이범수) : 북한군 인천지역 총사령관입니다. 굉장히 신중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으로 장학수와 마지막까지 싸우는 인물입니다.
-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 : UN연합군 및 미국군 총 작전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정지척 압박과 불가능을 이겨내는 인물입니다. 신념이 강한 인물로 장학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잃지 않습니다.
관객 반응
-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 많은 분들의 희생 끝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다.
-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극악의 확률을 뚫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께도 감사합니다.
- 6.25 전쟁에서 이미 끝날대로 끝난 상황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상황의 반전을 이뤘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작전이다.
- 6.25 전쟁에 참전해 준 미군 및 UN군 그리고 대한민국 장병들 너무 감사합니다.
- 마지막 작전 가기 전 서로 어깨동무하면서 결의를 다지는 장명에서 눈물이 납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