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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관객 반응

by 미디어오빠 2023. 10. 9.

영화-베를린-포스터
베를린-포스터

 

베를린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남북 첩보전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 베를린은 제목 그대로 독일 베를린 도시를 무대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2013년도에 개봉하여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액션 장면들도 화려하기 때문에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베를린에서 북한은 아랍 무기 상인들에게 불법 무기 거래를 진행합니다. 이를 맡은 인물은 지문조차 감식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북한의 비밀 요원 표종성(하정우)입니다. 거래를 몰래 감시하고 있는 남한의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정진수는 거래 직전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요원들을 배치해 뒀는데, 아랍의 뒤를 쫓던 이스라엘 첩보 조직이 먼저 현장을 급습하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됩니다.

 

한편,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를 지휘한 북한 대사 리학수(이경영)는 무기 거래 정보가 빠져나간 일로 북한의 감시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감찰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병기 동명수(류승범)가 베를린으로 향합니다. 동명수 도착 전 북한 통역관 련정희(전지현)는 리학수를 따라 식당에서 미국 측 사람과 회담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식당 종업원은 남한 측 요원 정진수의 정보원이었습니다. 정진수는 정보원을 통해 비밀 정보를 전달받게 되는데, 이를 목격한 동명수는 정보원을 미행해 납치하고 무기 거래 정보를 빼돌린 첩자가 련정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련정희의 남편인 표종성은 모든 사실을 리학수에게 듣게 되고, 표종성은 의심과 혼란으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아내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그녀를 미행하던 표종성은 미국 도서관으로 간다던 아내가 미국 대사관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집에 돌아와 단서를 찾기 위해 집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뒤지던 중 아내가 미국 망명신청서를 작성한 걸 알게 되고 아내에 대한 의심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모든 정황이 아내를 가리키고 있던 그때, 동명수가 집으로 찾아옵니다. 동명수에게 망명을 신청한 배신자가 있고 그 배신자는 리학수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표종성은 리학수의 뒤를 쫓게 됩니다. 리학수를 잡은 표종성은 리학수에게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은 동명수와 그의 아버지가 베를린 공관을 차지하기 위해 꾸민 음모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큰 혼란을 받은 표정성, 동명수는 리학수를 고문하다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집에 돌아온 표종성은 도착한 련정희와 얘기를 하게 되고 당의 명령에 따라 접대를 하는 과정에서 뱃속의 아이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간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은 표종성은 계속 아내를 의심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명수의 부하들이 집으로 쳐들어옵니다. 표종성은 가까스로 몸을 피했지만 련정희는 동명수에게 납치됩니다. 모든 일이 동명수의 함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표종성은 남한으로 찾아와 망명을 신청하고 정진수와 함께 아내를 구하러 동명수의 아지트로 침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내는 죽게 되고 연민을 느낀 정진수는 표종성을 풀어주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등장인물

  • 표종성(하정우) : 북한 비밀 요원으로 지문 감식도 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라고 불립니다. 동명수의 계략에 빠져 혼란에 빠졌던 표종성은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동명수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 정진수(한석규) : 남한 비밀 요원으로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정황을 추적하던 중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북한이라면 치를 떠는 성격이지만 표종성과 함께 련정희를 구하러 가고 마지막엔 표종성을 풀어줍니다.
  • 련정희(전지현) : 북한의 통역관이자 표종성의 아내입니다. 당의 명령에 미국 측 사람에게 접대를 하게 되면서 베를린 생활에 불만을 느낍니다. 동명수에게 납치되고 표종성이 구하러 가지만 총격전 도중에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 동명수(류승범) : 베를린 지부를 감찰하기 위해 온 북한 보위부 소속 요원입니다. 겉으로는 불법 무기 거래 밀고자를 찾고 있지만 속으로는 베를린 지부 인물들을 다 제거하고 베를린 공관을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꾸밉니다.
  • 리학수(이경영) : 베를린 북한 대사로 불법 무기 거래를 전체 지휘합니다. 동명수의 그의 아버지가 베를린 공관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들을 죽일 것을 미리 알고 미국으로 망명을 신청하려 하지만 동명수에게 고문을 당해 죽게 됩니다.

 

관객 반응

  • 스토리가 어렵고 대사를 잘 못 알아듣겠다.
  • 극장에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을 정보로 몰입도가 높았다.
  • 류승범 연기력이 뛰어나다. 동명수 그 자체였다.
  • 정말 잘 만든 첩보물이다. 베를린 2가 나왔으면 좋겠다.
  • 진짜로 잘 만든 영화다.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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