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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관객 반응

by 미디어오빠 2023. 10. 11.

영화-범죄와의전쟁-포스터
범죄와의-전쟁-포스터

 

<범죄와의 전쟁> 영화 정보 및 줄거리

2012년에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영화는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1990년대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범죄 누아르 영화입니다. 당시 관객수 450만을 돌파한 영화로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세관에서 일하는 공무원 최익현(최민식)은 세관으로 들어온 물건을 관리, 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익현의 세관 팀은 신고품 외에 불법으로 들어온 물건들은 돈을 받고 눈감아주면서 쏠쏠한 돈 맛을 보고 있었는데, 검찰에 꼬리가 밟히면서 최익현이 총대를 메고 퇴사해야 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매번 조계장에게 돈을 줘야 하는 최익현의 불만은 계속 쌓여만 갑니다.

 

저녁 순찰을 하던 최익현은 세관 CCTV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보고 현장으로 가는데, 확인해 보니 불법으로 들어온 마약인걸 확인하고 마약을 직접 팔기로 합니다. 같은 팀 직원의 소개로 건달 두목인 최형배(하정우)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마약을 팔기로 합니다. 최익현은 거래 과정에서 최형배가 같인 최가 출신에 자신의 집안사람인 걸 알게 되고 사소한 다툼 끝에 서열정리를 하고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세관에서 잘린 최익현은 본격적으로 최형배와 함께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최익현은 나이트 사업을 하고 있던 허사장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건달들을 데리고 다니는 최익현을 보고 허사장은 나이트 사업의 불만을 토로하는데, 듣고 보니 김판호(조진웅)가 뒤를 봐주는 사업주에게 돈을 뜯기고 있었습니다. 허사장에게 나이트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최익현은 최형배가 끼어들 명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나이트를 접수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최대지주인 여사장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김판호 부하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납니다. 명분이 만들어진 상황, 최형배의 조직은 나이트로 쳐들어가 김판호 조직을 누르고 나이트를 접수하게 됩니다.

 

어느 날, 김판호와의 사건으로 최익현과 최형배 조직원들은 경찰서에 가게 되고, 최익현은 서장과의 친분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최형배는 계속 잡혀있게 됩니다. 최익현은 최가 집안 가계도를 보고 검찰 쪽에 있는 최주동 검사를 찾아가게 되고, 친분을 쌓아 경찰에 압력을 넣어 최형배를 불구속으로 빼냅니다.

 

무서울게 없어진 최형배와 최익현은 일본의 야쿠자 조직과 손을 잡고 카지노 호텔까지 개업하게 됩니다. 순탄히 흘러가는 듯한 삶은 최형배의 오른팔과 최익현의 사위의 갈등으로 인해 무너지게 됩니다. 갈등은 최익현과 최형배의 사이를 조금씩 금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김판호의 조직이 최형배를 노린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최익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판호를 만나게 되는데, 이 모습이 최형배에게는 자신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최익현은 최형배에게 협박을 당하고 모든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이후,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최익현과 최형배는 정말 갈라지며 서로를 죽이려 하는 원수 관계가 됩니다.

 

등장인물

  • 최익현(최민식) : 세관 직원이던 최익현은 뇌물 혐의로 직장에서 잘리고 최형배를 만나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영원히 잘 나갈 거 같던 인생은 최형배와의 작은 갈등이 점점 커져 최형배에게 모든 사업권을 뺏기게 되고, 억울했던 최익현은 김판호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때 하필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경찰에 잡히게 되고, 검사와 거래를 하여 최형배를 잡는 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 최형배(하정우) : NO.1 조직의 두목으로 최익현과 마약 거래를 하며 알게 되고 같은 집안사람인 최익현을 신뢰하기 시작하며 같이 사업을 시작합니다. 자존심이 강했던 최형배는 자신을 무시하는 최익현을 협박하고 모든 사업권을 뺏는데,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마지막에 최익현이 자신을 밀고하여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 김판호(조진웅) : NO.2 조직의 두목으로 최형배와의 싸움으로 나이트 운영권을 뺏기게 되고, 복수의 기회만 엿보던 김판호는 최형배를 습격합니다. 최형배에게 쫓겨난 최익현과 함께 사업을 벌이지만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되고 골목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붙잡히게 됩니다.

 

관객 반응

  • 배우가 작품을 완성시키는구나... 연기들이 너무 뛰어나다.
  • 김성균 연기 진짜 리얼하다. 순둥순둥해 보이고 인상 좋아 보이는데 이때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그런지 더 무게감 있고 박력 있어 보인다.
  • 진짜 배우들 섭외 잘했다.
  • 나의 인생 영화 1위이다. 10번을 보고 또 봐도 이만한 영화가 없다.
  • 이 영화 명대사 "느그서장 남천동 살제? 으이?" 진짜 재미있게 보고 다 보고 나서 대사 따라 하느라 바쁘다.
  • 조폭들 저 시대처럼 잡아넣고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썩게 했으면 좋겠다. 저 때 조폭정리는 진짜 신의 한 수였다.
  •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하다는 걸 보여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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